[더뉴스-더인터뷰] 文 지지율, 올해 최고치...2차 추경 여론은? / YTN

2020-03-23 11

■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 박시영 윈지코리아컨설팅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2.1%포인트 올라 49.3%를 기록하면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코로나19와 비상경제 시국에 적절한 대응을 한 것이 국정지지도 상승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당정청이 필요성을 언급하며 정치적 쟁점 중 하나로 부상한 2차 추경과 관련한 여론조사에서는 찬성 의견이 우세했습니다. 관련 내용, 이택수 리얼미더 대표, 박시영 윈지코리아컨설팅 대표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대표님, 일단 그래픽 보면서 지지율 한번 먼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3월 셋째 주 국정수행 평가입니다.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2.1%포인트 오른 49.3%를 기록했습니다.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1.2%포인트 내린 47.9%를 기록했습니다. 날짜별로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6일 월요일 47.9%였던 긍정평가는 17일 화요일 46.2%까지 내려갔다가 20일 금요일에는 51.4%로 마감했습니다. 지난 16일 월요인 49%였던 부정평가는 17일 화요일 50.5까지 올랐다가 21일 금요일 46.3%로 마감을 했습니다. 17일 화요일은 문재인 대통령이 비상경제회의를 직접 주재하면서 2008년 금융위기보다 심각하다,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한 날입니다. 대표님, 일단 보시는 것처럼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긍정평가가 상승을 했는데 어떤 요인이 작용을 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이택수]
49.3%는 YTN 리얼미터 주간집계 기준으로 하면 올 들어 최고치고요. 또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선 건 10주 만에 골든크로스 현상이 나타난 것인데요. 주 초반까지는 금리라든지 주식시장 인하 소식이 있었고요. 또 개학 연기 소식이 있었죠. 약세로 출발을 했는데 주 중반 이후에 50조 원 정도의 금융조치가 있었고요. 또 한미통화스와프 계약 체결이 목요일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치적으로는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 간의 비례대표를 두고 논란이 있었는데 이에 대한 반사이익 측면에서 당청 지지율이 올랐다고 봐야 될 것 같은데. 역시 코로나 대처로 초, 중반까지는 약세를 보였다가 중, 후반에는 다시 국내외 외신 보도도 긍정평가가 있으면서 올 들어 가장 높은 지지율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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